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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노사, 2025년 단체교섭 조인

▶ HD현대중공업과 합병 앞두고 노사 미래 향한 의지 모아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5년 단체 교섭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노사 협력의지를 다졌다. HD현대미포 노사는 2일 오후 울산 본사 MC스퀘어 교섭회의실에서 김형관 사장,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HD현대미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연내 교섭 타결을 이뤄내며, 올해 말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을 앞두고 조선사업 재편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형관 사장은 “회사를 믿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노동조합 및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HD현대미포의 추진력과 혁신 DNA를 HD현대중공업에도 성공적으로 전파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도 “지난 50년간 조합원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로 오늘의 HD현대미포를 만들었다”며, “합병 이후에도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D현대미포 노사는 지난달 24일 열린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13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포함) ▲특별 인센티브 약정임금 100% ▲HD현대중공업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원 등에 잠정합의한 후, 2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70.2%(투표자 대비)로 가결시켰다.

2025.10.02

[미디어가 본 HD현대] HD현대 권오갑·정기선 "안전은 바꿀 수 없는 가치…투자 늘릴 것"

HD현대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투자를 이전보다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하 생략)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D현대 권오갑·정기선 "안전은 바꿀 수 없는 가치…투자 늘릴 것"  

2025.10.01

HD현대로보틱스 로봇에 AI 접목해 안전성·확장성 높인다

▶ 자체 개발 AI 안전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 탑재한 로봇 제어기 ‘Hi7’ 출시 ▶ 안전 시뮬레이션·움직임 제어로 안전사고 예방, 산업용·협동로봇 모두 적용 가능 ▶ AI 모듈로 로봇 기능·외부 솔루션 통합...스마트 생산 환경 구축 기대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에 AI를 접목해 작업의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고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수) 밝혔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며,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충돌 예방 기능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다. ‘Hi7’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다. 이를 통해 로봇은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수 있는 ‘스마트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i7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AI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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