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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로봇·데이터 기반 ‘선체 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나선다

▶ HD현대 5개 계열사, KCC·타스글로벌 사와 공동 개발 MOU ▶ 선체 자동 진단·관리 ‘Total Hull Care Solution’ 사업화 추진 ▶ 실시간 선체 관리로 선박 연료 효율 극대화 탄소 배출 저감 기대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HD현대 5개 계열사가 조선업계 최초로 선체 진단부터 클리닝,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데이터 기반 선체 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등 계열사와 함께 선박 도료 전문기업인 KCC, 수중 로봇 전문기업 타스글로벌과 ‘Total Hull Care Solution’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화) 밝혔다. ‘Total Hull Care Solution’은 선체 상태 진단부터 클리닝과 도장 손상 점검, 효과 검증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선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해운 시장에서 선체의 해양생물 부착 관리가 연비와 환경 규제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수동·주기적 선체 클리닝 방식은 실시간 상태 파악이 어려워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과 예측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 등 참여사들은 △자율주행형 수중 로봇 기반 선체 상태 진단 기술 △도막 손상 최적화를 위한 로봇 세정 기준 및 방오도료 표준 사양 △선체 상태 모니터링 및 운항 데이터 연계 연비 최적화 기술 △클리닝 효과 검증 및 유지관리 자동화 체계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는 그룹 차원의 로봇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선체 상태 진단부터 정비 판단, 클리닝 수행, 효과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수중 로봇 개발을 주도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조선, 도료, 로봇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하는 업계 최초의 시도”라며, “단순 클리닝을 넘어 선박 연료 절감 및 탄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선박 수리·정비 시장으로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6

HD한국조선해양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선’ 국산화 나선다

▶ 말콘 社와 한국형 SOV 공동개발... 수요 증가 속 국산화 모델 필요성 확대 ▶ 중소 조선소와 협력 체계 구축·기자재 국산화 추진... 산업 생태계 조성 주도 ▶ “친환경 추진 기술 토대로 한국형 SOV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할 것” HD현대가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 선박(Service Operation Vessel, 이하 SOV) 국산화에 나선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양 엔지니어링·해상 컨설팅 전문기업 말콘(MARCON LC)社와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 선박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일) 밝혔다. SOV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을 말한다. 작업자들이 장기간 해상에 머물 수 있도록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해상풍력 단지 내 정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해상풍력 단지가 육지에서 먼 해역으로 확대되면서 SOV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발전단지가 원해에 위치할 경우 이동 시간이 늘어나고 기상 악화 시 접근이 제한돼, 작업자들이 해상에 머물며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확대도 SOV 수요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은 2024년 말 83.2GW에서 2034년 441GW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라 SOV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국내에는 해상풍력 전용 SOV 표준 모델이 부족해, 국내 해상환경과 운영 조건에 맞춘 한국형 모델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해상 풍력단지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친환경 SOV 공동개발에 나서는 한편 한국선급(KR)으로부터 기본인증(AiP) 획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추진 시스템과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화·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등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친환경 추진 솔루션 적용 선박 확대 ▲국내 중소 조선소와의 협력 체계 구축 ▲해상풍력 지원선 및 기자재 국산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말콘은 해양지원선박 건조 및 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 인프라 노하우, 사업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선박 설계 및 건조,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 선박 전반에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SOV는 해상풍력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전동화 등 우수한 친환경 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형 SOV를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4

HD현대일렉트릭, 2026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세미나 개최

▶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일환…지역 중소기업·협력사 임직원 60여 명 참석 ▶ 법령 개정 사항, 위험성평가 기법 등 현장 실무 중심 교육 시행 HD현대일렉트릭이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 실무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12일(금) HD현대중공업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업체 24개사를 포함한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참석자들의 안전보건 실무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정책 소개 ▲산업안전보건법 핵심 개정 사항 및 중대재해처벌법 최신 판례 분석 ▲위험성평가 기법 전수 ▲안전보건 체계 구축 방안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이종인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 산재예방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과 사업장 지도·감독 방향을 설명하고,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상생협력 세미나를 추가로 실시하고,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교육과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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