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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MOU’ 전격 체결

▶ FOS 프로젝트 연계, 로봇·AI 기반 스마트 조선소 혁신 본격화  ▶ 맞춤형 솔루션 개발 후 실제 작업 환경서 검증해 최적 모델 마련 ▶ 조선업 특화 로봇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연구로 그룹 시너지 극대화   조선·중공업의 산업 패러다임이 로봇과 AI 기반 스마트 제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7일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전반의 수작업 중심 공정을 혁신하고, HD현대의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와 연계해 로봇·AI 기반의 자율 운영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쌓아 온 생산 공정 자동화 역량과 HD현대로보틱스의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해 조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조선소 주요 생산라인에 로봇·비전·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실제 작업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검증해 최적 공정 모델로 표준화할 계획이다.  HD현대로보틱스의 기술을 조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산성 향상과 공정 단축, 품질 경쟁력 강화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신규 자동화 기술의 공동 연구뿐 아니라 조선업 특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앞으로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단순한 설비 자동화를 넘어 조선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글로벌 조선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도 “이번 파트너십은 로봇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기존 제조·물류에서 조선·중공업 영역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전기”라며, “실제 조선 현장에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공기 단축이라는 가시적 효과를 도출하고, 로봇과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된 자동화·스마트 제조 역량은 향후 그룹 조선 계열사에 단계적으로 확산되며, HD현대가 글로벌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7

HD현대1%나눔재단, 지역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2천만원 후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아동 110명에게 겨울용품 등 선물 ▶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밝게 성장하는 크리스마스 되길”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울산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열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나눔 캠페인이다. HD현대1%나눔재단은 2022년부터 HD현대중공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울산본부와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원금은 울산 동구 지역 아동 11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특히 HD현대중공업 신입사원 등 직원 10명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크로스백, 목도리, 무릎담요, 무드등,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아동들에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앞으로도 행복한 꿈을 꾸며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에서 운영 중인 ‘해피보트 어린이집’도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165만 2천원을 울산 지역 아동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온기를 전했다.

2025.12.17

HD현대重, “따끈한 우동 한 그릇으로 추위 녹여요”

▶ 내년 2월 중순까지 총 42회 걸쳐 ‘찾아가는 간식차’ 운영   ▶ 생산 현장 돌며 회당 우동 1천 인분 총 4만 2천 개 제공 ▶ 이상균 부회장, 금석호 사장 등 최고경영진 직접 직원 격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우동을 제공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월)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총 42회에 걸쳐 현장 직원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식차 ‘우동 드쎄오(Udon de CE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동 드쎄오(Udon de CEO)’는 ‘~의, ~로부터’라는 뜻의 불어 de를 사용해 ‘CEO가 준비한 우동’과 ‘우동 드세요’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간식차는 선박 건조 등 생산 현장 42개소를 돌며 회당 1천 인분씩 총 4만 2천 개의 우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5일(월)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과 주원호 사장이 최근 합병으로 새로운 식구가 된 중형선사업본부(舊 HD현대미포) 직원들을 직접 찾아 우동을 나눠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으며,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도 16일(화) 현장을 찾아 추위 속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HD현대중공업 한 직원은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음식이 생각났는데, 안경에 김이 서릴 정도로 뜨끈한 우동을 먹으니 몸이 한결 따뜻하다”며 “국물도 좋지만, 포만감을 채워주는 면발까지 더하니 속까지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겨울철 옥외 작업자 건강관리를 위해 핫팩과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업부별로도 어묵 등의 겨울철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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