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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6개국 직원 가족 참여 반구대 플로깅

▶ 직원 아이디어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Hi-투게더’ 첫 활동 ▶ 내·외국인 50명, 문화해설 들으며 약 3㎞ 구간 환경 정화 실시 HD현대중공업이 내·외국인 직원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HD현대중공업이 7일(일)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일대에서 내·외국인 직원 가족이 참여한 ‘Hi-투게더(Hi-Together)’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25명, 스리랑카 10명, 베트남 8명, 태국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등 6개국 5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반구대박물관부터 반구대암각화까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문화해설을 듣고, 탐방로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전리 명문과 각석’을 둘러보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지켜나가자는 의지를 모았다. 또한 물병 세우기, 과녁판 신발던지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Hi-투게더’는 HD현대중공업 외국인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 직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치니 씨(40세·스리랑카)는 “울산에서 가족과 생활하는 동안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에 늘 고마움이 컸다”며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플로깅을 비롯해 제과·제빵 봉사 등 내·외국인 합동 봉사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2026.06.08

HD현대, SMR 추진선 개발 속도낸다

▶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 현대글로비스 등과 SMR추진 자동차운반선 공동 개발 ▶ 그리스 아테네 ‘포시도니아 2026’에서 영국선급으로부터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 받아 ▶ 그리스 최대 조선소와 방산협력, HJ중공업과 자율운항솔루션 표준사양 채택 MOU 체결도  HD현대가 SMR(소형모듈원자로, Small Modular Reactor) 추진 선박의 선종을 확대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MSR(용융염 원자로, Molten Salt Reactor) 적용 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Pure Car and Truck Carrier)의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및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이 프로젝트에서 HD현대는 선박 개념설계와 기술 검토를 담당했다. 현대글로비스는 PCTC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안 제시를, 지마린서비스는 선박관리 관점의 검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MSR 기술 검토를 각각 진행했다.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섞은 용융염을 연료로 사용하는 SMR의 한 종류로,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HD현대는 컨테이너선을 MSR 엔진 방식으로 개발 중이며, 자동차운반선까지 개발을 확대하게 됐다. SMR 추진 자동차운반선은 연료 걱정 없이 고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장거리를 고속으로 운항할 수 있고, 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성도 확보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HD현대는 업계 최초로 개발 중인 LP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안전성을 강화한 타입-B 탱크 적용 LPG운반선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그 외에도 HD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최대 조선소인 스카라망가스(Skaramangas) 조선소와 그리스 해군·해경 함정, 무인수상정(USV)을 포함한 유·무인 복합체계 사업 등에 공동 참여하는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 이어서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는 HJ중공업과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표준사양 채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HJ중공업이 건조하는 모든 상선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시스템을 표준사양으로 적용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주요 선사 및 선급과 협력해 선도적인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가 1일(월)부터 5일(금)까지 5일간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했다. 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선박을 선보였으며, 별도로 마련된 HD현대 전시관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선박 및 기자재를 전시했다. 한편, 올해로 제29회를 맞은 포시도니아는 노르웨이 노르시핑(Nor-Shipping), 독일 국제조선해양기자재박람회(SMM)와 함께 세계 3대 조선해양 박람회로 꼽힌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30여 개 국에서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05

HD건설기계, 폴란드 軍에 불도저 대규모 공급 계약

▶ 신속한 납기 역량‧군납용 특수 사양 맞춤으로 270억 원 규모 입찰 성과 ▶ 유럽 방산 및 공공 조달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 구축 계기 ▶ 노르웨이서도 200억 원 규모 굴절식 덤프트럭 수주 …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HD건설기계가 폴란드 군과 대규모 불도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국가 군 조달 사업에서 대규모 수주는 처음이다. HD건설기계는 최근 폴란드 제3지역군수기지의 궤도식 불도저 조달 사업에서 최종 공급 업체로 확정됐다고 4일(목) 밝혔다. 공급되는 제품은 15톤급 디벨론(DEVELON) 불도저 50대(약 270억 원 규모)이며, 옵션에 따라 향후 공급 물량이 확대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유럽 시장에 불도저 제품을 출시하고 2년 만에 달성한 성과이자,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군 조달 사업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톱티어 브랜드와 경합 끝에 계약을 따냈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K-방산’의 강점인 신속한 납기 역량과 전사 차원의 기술 대응력이 수주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수주를 위해 양산 장비를 기반으로 ▲차체 높이 조절 ▲주행속도 상향 ▲군용 도장 등 고객 맞춤형 요구사항에 철저히 대응했다. 오는 11월까지 제품을 전량 공급해야 하는 촉박한 납기에도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제시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했다. 이번 수주는 최근 유럽 각국이 안보 역량 강화와 군사 인프라 현대화에 투자를 늘리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향후 현지 방산 및 공공 조달 시장에서 HD건설기계의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건설기계 임정우 유럽권역장은 “이번 계약은 까다로운 군 조달 조건을 충족하며 유럽 현지에서 제품의 성능과 품질, 공급 능력까지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 환경과 특수 목적 수요에 맞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건설 장비뿐 아니라 공공, 군납, 인프라 복구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북유럽 최대 건설장비 렌탈 기업 ‘렌탈 그룹’과 200억 원 규모의 굴절식 덤프트럭(ADT)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굴착기 외 라인업에서도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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