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R EN

미디어허브

LATEST NEWS

HD현대오일뱅크, 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3억원 기탁

▶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서산 등 충남 지역 지원 ▶ 지난 22일 성금 1억 원 기탁 이어 총 4억 원 전달 ▶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송명준, 정임주)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 등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31일(목) 밝혔다. 전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HD현대오일뱅크 주관 아래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후원한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구의 생활필수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기업으로서 수해 피해 직후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관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톤백(포대자루) 2500여 개를 지원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 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기탁식을 마치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 두 번째)와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 (왼쪽 첫 번째),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31

HD현대일렉트릭, 영국서 1404억 원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수주

▶ ‘내셔널그리드’사와 400kV급 12대 등 총 13대 계약…2028년 인도 예정 ▶ 절연유 자연 분해 및 화재위험 낮은 고기능성 제품, 품질과 기술력 입증 ▶ 영국, 2035년 전력 부문 완전 탈탄소화 목표…전력 설비 수요 급증 예상 HD현대일렉트릭이 영국 전력회사와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의 친환경 변압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영국 전력회사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400킬로볼트(kV) 급 12대와 275킬로볼트(kV) 급 1대 등 총 13대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 체결했다고 31일(목) 밝혔다. 수주 금액은 1404억 원으로 최종 인도 시점은 2028년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 중 11대는 친환경 변압기다. 친환경 변압기는 절연유(*)를 기존 원유 기반 광유(Mineral Oil) 대신 자연 분해되는 식물유 기반의 합성유(Synthetic Ester Oil)로 대체한 제품이다. 또한 화재 위험도 낮아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와 도심지역, 민감한 산업 시설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고 친환경 수요가 커지는 만큼 제품의 가격도 높게 형성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동일 사양의 친환경 변압기를 미국 등에서 수주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받아 왔다. 이번 수주는 지난 5월 스코틀랜드 전력회사와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에 이은 것으로, 두 달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영국 변압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영국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의 완전한 탈탄소화를 목표로, 해상풍력과 태양광, 원전의 발전용량을 각각 50기가와트, 70기가와트, 24기가와트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설비의 교체 및 증설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영국은 전력설비의 주요 수요처로 손꼽히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미국 등에서 축적한 합성유 변압기 공급 경험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친환경 제품의 유럽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라고 밝혔다. (*)절연유 : 변압기 내부에서 전기 절연과 냉각 역할을 하는 기름으로, 부품 간의 전기적 절연을 유지하고 장비의 과열을 방지함.

2025.07.31

HD현대1%나눔재단,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후원금 전달

▶ HD현대미포와 3천만원 기금 조성 … 취약계층 교육인프라 개선 지원 ▶ 사물함 교체 · 안전장비 설치 등 노후 시설 보수 및 학습공간 정비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 권오갑)과 HD현대미포(대표이사 : 김형관)가 2년 연속으로 지역 아동들의 교육시설 개선 후원금을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푸른솔, 해누리, 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천만원을 전했다. 이날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HR/총무 담당임원)와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싱크대와 사물함 등 오래된 가구들을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 공사, 안전장비 설치 등으로 아이들의 학습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HD현대미포는 지난 1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지역 아동·청소년 후원금 5천만원을 기증한 데 이어, 2월 지역아동센터 10곳에 태블릿 PC 기부와 함께 온라인 학습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하는 등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교육인프라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교육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시설개선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1

0